[한경속보]상반기 공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요 기업들이 각 대학을 돌며 캠퍼스 리크루팅에 나서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은행, GS건설 등이 전국 주요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기업은행은 채용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지난 2일부터 고려대와 인하대,경기대,연세대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10일과 11일에는 충청(충남대),호남(전남대),영남(부산대 경북대)권역을 각각 찾아갈 계획이다.15일에는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가 열린다.상반기 기업은행 신입행원 모집 마감일은 16일이다.

GS건설은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참가대학은 고려대 한양대(10일),서강대 서울대(11일),인하대(14일)며 3월14일까지 진행된다.상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 원서 접수는 17일까지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5일까지 채용설명회를 연다.7일부터 서울대,경희대,연세대 등을 순회했으며 남은 일정은 고려대 경북대 서강대(10일~11일),부산대(14일),인하대(14일~15일)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OCI는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주요대학에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주요 일정은 연세대 서강대(15일),중앙대 홍익대(17일),경북대 영남대(23일) 등이다.입사지원서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20일까지 신입 및 하계인턴을 모집중인 하이닉스반도체는 8일부터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17일까지 고려대,인하대,서강대에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을 할 계획이다.이외에도 CJ그룹,아시아나항공,대우건설 등이 주요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