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오를까..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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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여부 결정을 앞두고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우리금융이 전일대비 3.18%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3%, KB금융과 신한지주도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주가상승을 견인하는 것.
전문가들은 현재 2.75%인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 상한선인 4%를 2개월 연속 넘어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간과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기대 인플레이션과 수요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 금리 인상을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