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해외 부문 성장성 매력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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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9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등 해외 부문 실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란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26.4배로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국내에서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인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876억원을 거두는 등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TV 광고 등 마케팅비가 상승하면서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6억원을 기록,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 1월 매출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이후 중국 내에서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란 관측이다. 올해 중국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7%, 31.6%씩 늘어난 6701억원, 666억원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26.4배로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국내에서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인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876억원을 거두는 등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TV 광고 등 마케팅비가 상승하면서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6억원을 기록,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 1월 매출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이후 중국 내에서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란 관측이다. 올해 중국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7%, 31.6%씩 늘어난 6701억원, 666억원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