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20전 하락한 11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는 리비아 내전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글로벌증시가 하락한 데 비해 국내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는 "리비아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