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최근 '쉐보레 스파크'로 이름을 바꾼 경차 마티즈가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13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7일 발표한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K-BPI)'에서 국산 경차와 소형차를 아우르는 부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국GM 브랜드운영담당 조인상 상무는 "스파크는 안전성 평가에서 국내외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을 포함 보험개발원 탑승자 안전성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1600cc 미만 차종 가운데 1등급을 받는 등 경차를 뛰어넘는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KMAC의 조사 결과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전체 196개 산업군 가운데 스파크를 포함 36개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