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이 지난 6일 첫 방송에서 10.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국내 정상급 가수 7인의 대결이 펼쳐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와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우리들의 일밤'은 방송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이 이어져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일요 예능 경쟁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첫 회에서는 7인의 가수들이 본인의 히트곡을 공연한 후, 청중평가단 '천개의 귀'의 가수별 사전선호도 투표를 받아 박정현이 1위, 정엽이 꼴찌를 기록했다. 다음 주 부터 가수들의 본격적인 노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입사원'첫 회에서는 MBC 아나운서의 전설 변웅전, 차인태가 직접 출연해 '신입사원' 첫 방송 자리를 빛내주었고, 국민 프로그램 '명랑 운동회', '장학퀴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5509명의 지원자 중 국민을 닮은 아나운서는 과연 누가 될 지 아나운서 공개채용 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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