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2개월 된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SBS 라디오 '정선희의 러브FM'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미세스홍, 홍진경 씨와 귀여운 딸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홍진경은 밝은 미소로 딸을 안고 젖병을 물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홍진경의 능숙한 엄마 모습을엿볼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사진 뒤로 남편의 얼굴도 살짝 공개돼 홍진경은 '살짝 보이는 훈남(훈훈한 남편)'이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홍진경은 자신의 미니홈피에도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재치 넘치는 글도 적어놔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홍진경은 '교양 있는 엄마 되기'라는 제목으로 "구몬수학과 구몬한자를 시작했어요. 반복 학습을 통해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위해서 입니다. 양양 소우 물고기어 말마 동물들도 척척. 일백백 일만만 일천천 숫자들도 척척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홍건적의 난에서 홍건적이 자랑스런 조상님 이름인 줄만 알았던 나. 하하하 이제 그런것은 옛말이고, 붉을홍 검을흑 오늘은 또 색깔공부"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