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척 하는 친구 제일 싫어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새 학기를 맞아 전국의 초등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새 학기 가장 친해지고 싶지 않은 친구’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91명인 35.4%가 ‘잘난 척 하는 친구’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성격이 나쁜 친구(181명, 33.5%)’, ‘싸움을 잘하는 친구(69명, 12.8%)’라고 답변했다.
‘새 학기 가장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묻는 질문에는 ‘성격 좋은 친구(265명, 49.1%)’가 1위, ‘공부 잘 하는 친구(114명, 21.1%)’가 2위를 기록했으나 남자의 경우 3위에 ‘잘 노는 친구(46명, 17.4%)’, 여자는 ‘예쁘거나 멋있는 친구(25명, 9.1%)’로 답해 성별에 따라 친구를 사귈 때 다른 관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 학기에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저학년(1~3학년)은 1위 ‘학용품(82명, 31.2%)’, 2위 ‘핸드폰(39명, 14.8%)’, 3위 ‘용돈(36명, 13.7%)’ 순으로 답했고, 고학년(4~6학년)은 1위가 ‘용돈(64명, 23.2%)’, 2위 ‘학용품(56명, 20.3%)’, 3위 ‘핸드폰(43명, 15.6%)’으로 답해 학년이 높아질수록 물품보다는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새 학기에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는 남자이며 저학년일수록 ‘새 친구’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고, 여자이며 고학년일수록 ‘담임선생님’을 선택했다.
‘학교에 가장 가기 싫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1위 ‘친구들이 괴롭힐 때(197명, 36.5%)’, 2위 ‘숙제를 하지 못했을 때(107명, 19.9%)’, 3위 기타(93명, 17.3%)로 나타나 교우관계가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재단은 새 학기를 맞아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디는 우리학교 슈퍼스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새 학기 가장 친해지고 싶지 않은 친구’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91명인 35.4%가 ‘잘난 척 하는 친구’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성격이 나쁜 친구(181명, 33.5%)’, ‘싸움을 잘하는 친구(69명, 12.8%)’라고 답변했다.
‘새 학기 가장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묻는 질문에는 ‘성격 좋은 친구(265명, 49.1%)’가 1위, ‘공부 잘 하는 친구(114명, 21.1%)’가 2위를 기록했으나 남자의 경우 3위에 ‘잘 노는 친구(46명, 17.4%)’, 여자는 ‘예쁘거나 멋있는 친구(25명, 9.1%)’로 답해 성별에 따라 친구를 사귈 때 다른 관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 학기에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저학년(1~3학년)은 1위 ‘학용품(82명, 31.2%)’, 2위 ‘핸드폰(39명, 14.8%)’, 3위 ‘용돈(36명, 13.7%)’ 순으로 답했고, 고학년(4~6학년)은 1위가 ‘용돈(64명, 23.2%)’, 2위 ‘학용품(56명, 20.3%)’, 3위 ‘핸드폰(43명, 15.6%)’으로 답해 학년이 높아질수록 물품보다는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새 학기에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는 남자이며 저학년일수록 ‘새 친구’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고, 여자이며 고학년일수록 ‘담임선생님’을 선택했다.
‘학교에 가장 가기 싫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1위 ‘친구들이 괴롭힐 때(197명, 36.5%)’, 2위 ‘숙제를 하지 못했을 때(107명, 19.9%)’, 3위 기타(93명, 17.3%)로 나타나 교우관계가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재단은 새 학기를 맞아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디는 우리학교 슈퍼스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