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생산한 분유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시중 조제분유의 정기 수거검사 결과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2011년 2월 6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3만7714캔이 시중에 유통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역원은 관할 행정기관인 경기도에 긴급회수 등 행정조치를 통보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