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4Q 기대치 상회…매출 구조 변화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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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농심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향후 내수 면류에만 의존하던 구조가 바뀌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우연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크게 웃돌았다"면서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하는 면류의 매출이 기저효과와 이상 한파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음료, 스낵, 수출 부문의 성장으로 면류 중심의 매출 구조가 바뀔 것으로 송 연구원은 기대했다. 그는 "향후 음료, 스낵, 수출 부문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기존 내수 면류(특히 라면)에만 의존하던 구조가 변화할 것"이라라며 "2009년 이전에는 66% 이상을 차지하던 면류 매출 비중이 2010년 63%에 이어 2011년에는 농심의 전체 매출이 5.7% 증가함에도 면류 비중은 6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011년 농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7%, 18.8%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에 주당순이익(EPS)도 2010년에는 2.5% 감소했지만 2011년에는 전년대비 13.4%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우연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크게 웃돌았다"면서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하는 면류의 매출이 기저효과와 이상 한파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음료, 스낵, 수출 부문의 성장으로 면류 중심의 매출 구조가 바뀔 것으로 송 연구원은 기대했다. 그는 "향후 음료, 스낵, 수출 부문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기존 내수 면류(특히 라면)에만 의존하던 구조가 변화할 것"이라라며 "2009년 이전에는 66% 이상을 차지하던 면류 매출 비중이 2010년 63%에 이어 2011년에는 농심의 전체 매출이 5.7% 증가함에도 면류 비중은 6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011년 농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7%, 18.8%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에 주당순이익(EPS)도 2010년에는 2.5% 감소했지만 2011년에는 전년대비 13.4%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