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2.16% 늘어난 1350억원, 영업이익은 49.57%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62.34% 중가했다. 회사 측은 "LED TV용 캐파시터와 프린터용 PSU 매출이 늘었고, 대만 등 해외 직수출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성호전자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배당도 결정,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금총액은 4억928만원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