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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자격' 김태원 위암수술기, 예고편 통해 공개…이경규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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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원의 위암 수술기가 담긴 '남격' 예고편에 시청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김태원 위암 수술 이야기를 다음주 편으로 예고했다.

    위암 판정을 받은 김태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암이라는 소리만으로도 그 짓눌림이 어마어마한 무게로 다가오더라.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는 김태원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특히 이경규, 김국진을 비롯해 김태원의 아내 이현주가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채 눈물 흘리는 모습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지난 1월 중순경 '남자의 자격' 촬영 차 위암 검사를 받았다가 위암 초기 판정을 받고 2월 16일 1차 수술에 이어 22일에는 2차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원의 위암 투병기는 3월6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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