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생활보험이야기] 부동산 거래 사기 '권원보험'으로 막으세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산에 사는 김모씨는 박모씨로부터 3억원에 아파트를 구입해 평생 꿈이던 내집 마련을 이룬 기쁨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정모씨로부터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 소송'을 당해 패소했다. 이유는 박씨가 등기서류를 위조해 정씨 소유의 부동산을 자기 명의로 등기하고 아파트를 매도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결국 김씨 앞으로 한 소유권 등기는 원인무효가 돼 부동산을 반환해야 했다. 박씨로부터 매매대금을 돌려받으려 했지만 박씨의 행방이 묘연해 김씨는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부동산 사기를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는 없을까?

    부동산 권리 행사에 문제가 발생해 부동산 소유자나 저당권자가 입는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을 권원보험이라고 한다. 부동산 매수인이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 또는 구매하려는 부동산의 권리에 하자가 생겨 확보한 권리를 소유하지 못하는 경우 임차권,매매계약서상의 권리를 비롯한 가능한 모든 종류의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다.

    예를 들면 부동산 거래에서 등기부상 아무런 하자가 없지만 양도인의 악의적인 목적으로 위조 사기 이중매매 등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거래 당시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과 관련한 문제점이 나중에 드러나 피해를 보는 사례도 있다. 부동산 거래에서는 단순히 등기만으로는 소유권 또는 저당권을 100%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부동산 거래에서 잠재 위험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권원보험이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이 권원보험이 국내에 도입된 시기는 1~2년 전이 아니다. 2001년 6월 국내에 도입돼 당시 금융감독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아 팔리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내집 마련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런 평생의 제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권원보험은 필수적인 요소다.

    ADVERTISEMENT

    1. 1

      정상혁 신한은행장 "혁신기업에 적극 투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이 올해 혁신기업에 적극 투자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신규 수익원 발굴과 정보보호에도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신한은행은 5일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올해 핵심 전략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은행은 올해 전략 목표를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로, 핵심 화두는 ‘가속력’으로 정했다.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고객 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전사적 혁신 추진력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 등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정 행장은 “올해는 더 명확한 방향과 방법을 강구해 가속력을 내야 한다”며 “기업의 혁신, 지역사회의 성장, 미래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일선 영업현장을 향해선 “창구 구분 없이 다양한 노하우를 결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형태로 개편해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규 먹거리 발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 행장은 “최근 신설한 미래혁신그룹이 향후 유치할 고객군과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내는 역할을 맡는다”며 “여기에 맞는 채널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은행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행장은 내부통제도 더욱 공들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금융 보안과 고객 데이터 보호 체계 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 정보를 다루는 임직원들도 더 엄격해져야 한다”며 “금융업의 기본인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 정보보호에 더 힘써달

    2. 2

      [포토]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5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이 ‘고래잇 페스타’ 할인 품목인 간편식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간편식과 즉석식품 등이 포함된 골라담기 할인 판매를 한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3. 3

      아제모을루 "세계 민주주의 쇠퇴 우려…韓민주주의 수호 고무적" [2026 미국경제학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는 4일(현지시간) 한국의 사례를 들며 민주주의가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면서도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제모을루 교수는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 강연에서 “민주주의가 전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쇠퇴하거나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아제모을루 교수는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대표 사례로 들며 “논란은 있지만 민주주의가 경제 성장과 다양한 다른 결과에 대체로 꽤 좋다는 게 내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한국 경제의 성과는 군사정권 통치에서 민주주의로의 전환한 후 크게 개선됐다”며 “1인당 국내총생산(GDP)뿐만이 아니라 유아 사망률, 교육 등과 같은 다른 지표도 개선됐음을 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그러나 “민주주의가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며 전 세계에서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지난 20∼25년간 매우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제모을루 교수는 국가 간 경제발전에 차이를 가져온 요인을 연구한 공로로 지난 2024년 같은 대학 사이먼 존슨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한편 아제모을루 교수는 이날 강연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12·3 비상계엄과 경제 영향에 대한 질문에 “한국의 정치와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에서 일어난 일은 고무적”이라며 “한국인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함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한 실질적인 열망을 실제로 보여줬다&rd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