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약 2조7000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내주(2월28일~3월4일)에는 포스코의 5000억원을 비롯해 모두 23건,2조6826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 39건,2조8404억원에 비해서는 소폭 줄겠지만 내달 금리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미리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에는 LG디스플레이(3000억원) 동국제강(3000억원) SK네트웍스(2000억원) E1(1600억원) 제일모직(1000억원) CJ CGV(500억원) 등이 회사채를 발행한다. 호텔롯데도 차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116억원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이 밖에 3월2일에는 진로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800억원을 발행하고,4일엔 포스코와 LG유플러스(1000억원) 등이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