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포리테크, 3차원 촉각센서 기술 공급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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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포리테크가 3차원 촉각센서(Tactile Sensor) 기술이 스마트TV에 적용되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미성포리테크 주가는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240원(12.53%) 오른 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성포리테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촉각센서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TV 본체용 컨트롤 모듈을 생산하여 글로벌 가전기업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성포리테크의 3차원 촉각센서 모듈이 적용된 차세대 스마트TV는 1분기 중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웹기반 스마트TV 출시로 향후 촉각센서 모듈 적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스마트TV 이외에도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모바일 디바이스와 차량용 AV 컨트롤러 등 다양한 가전분야에 촉각센서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