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사회적기업 '희망네트워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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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첫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희망네트워크’를 오늘(24일) 열고 사회적 기업 설립 작업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10월 앞으로 3년간 사회적 기업 7개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단법인 희망네트워크’는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에 지도교사를 파견하는 기업으로 서울 경기 지역 공부방 30개소를 거점으로 지도교사 70명을 고용했습니다. 희망네트워크는 앞으로 인문학교실, 희망+재능사업, 야간보호 사업, 집중 돌봄 사업 등 4가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희망네트워크의 정진규 이사장은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삼성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