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은행,보험,증권사 등 금융사들이 매월 100여건의 업무보고서를 수작업 입력을 통해 제출하던 업무보고 전산 작성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금융회사들은 이제 금감원이 제공한 업무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금융회사들의 데이터베이스(DB)로부터 데이터를 직접 추출해 자동으로 업무보고서를 작성 전송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금융사들의 업무보고서 작성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뿐만 아니라 보고서 제출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감독원 입장에서는 자동작성 기능 활용 등으로 직접 입력에 따른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여 감독정보의 신뢰성이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