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中 연변조선족자치주와 투자 업무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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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3일 장승철 투자은행(IB)부문 사장이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와 금융투자 및 자문 관련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나대투증권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계획 주관하는 인프라시설 건설사업, 기업투자, 정부협업 등의 사업을 비롯해 중국 정부, 기업 등이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와 금융 자문사 선정 등에 대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장지투(長吉圖, 장춘·지린·투먼)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고, 중국 내에서 지속적인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하나대투증권은 기대하고 있다.
장 사장은 "중국 정부가 장지투 계획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하나대투증권도 해당 지역을 전략적 투자지역으로 설정,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중국 내 금융 네트워크인 하나은행 장춘분행, 길림은행 등과 연계해 중국내 동북3성에 대한 인프라 관련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나대투증권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계획 주관하는 인프라시설 건설사업, 기업투자, 정부협업 등의 사업을 비롯해 중국 정부, 기업 등이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와 금융 자문사 선정 등에 대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장지투(長吉圖, 장춘·지린·투먼)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고, 중국 내에서 지속적인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하나대투증권은 기대하고 있다.
장 사장은 "중국 정부가 장지투 계획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하나대투증권도 해당 지역을 전략적 투자지역으로 설정,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중국 내 금융 네트워크인 하나은행 장춘분행, 길림은행 등과 연계해 중국내 동북3성에 대한 인프라 관련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