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밝기와 전원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지하주차장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형 지하주차장은 지난 22일 입주가 시작된 용산 e편한세상에 적용돼 기존 형광등보다 전력소비량을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LED 조명 1천7백개가 설치됐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 곳곳에 설치된 130개의 동작감지센서로 입주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동 동선에 따른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김양섭 대림산업 상무는 "LED 자동 조명제어 시스템으로 지하주차장에 대한 입주고객들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