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일본기업 네프로아이티가 최대주주로부터 빌린 자금을 신주를 발행해 대신 갚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증시에서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네프로아이티는 가격제한폭(14.92%)까지 오른 1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프로아이티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지분 50.37% 보유) 네프로재팬을 상대로 증권예탁증권(KDR) 100만주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16억2500만원의 차입금을 출자 전환한데 따른 것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