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이익 공유제'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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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이익 중 일정 비율을 협력업체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력사 이익 공유제(profit sharing)'를 도입키로 한 것과 관련,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기업 관계자들은 협력사들과의 이익 공유는 자본주의 근간을 흔드는 발상으로,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 · 중소기업 상생 활동을 점수화한 동반성장지수 프로그램만으로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협력사 이익 공유제는 설상가상 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