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사흘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3.73% 오른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 4%대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5020원으로 갈아치웠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드롭액(게임을 위해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이 중국 VIP의 성장으로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동안 축적된 프로모션 노하우로 홀드율(고객이 지불한 금액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비율)이 13.8% 수준에서 관리될 것"이라며 "올해 테이블 순매출액이 3300억원을 초과해 영업이익이 9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