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모바일 스마트기기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 가운데 가운데 하나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핸드셋과 PC 업체가 경쟁적으로 태블릿PC를 출시함에 따라 대면적 폴리머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고, 고사양 스마트폰이 증가함에 따라 고 수익성 고용량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삼성SDI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저가 스마트폰 출시로 각형의 평균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면서 ASP 하락을 상쇄해, 삼성SDI의 원통형 전지 부진을 상쇄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SMD 증자는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