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날, 美 스프린트와 계약 이후 연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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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다날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 지난 18일 매매일 기준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한 뒤 날마다 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날의 미국 현지법인이 현지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사와 휴대폰 결제 서비스 관련 계약을 맺었다. 다날은 "3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관련 시장도 빠른 속도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날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버라이존, AT&T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스프린트에도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날은 22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날대비 9.28% 급등한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47%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날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다날은 지난 17일까지만 해도 지난해 영업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주가가 연일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2007년 이후 매출이 800억원대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했고, 작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설립된 다날은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선보이며,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진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날의 미국 현지법인이 현지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사와 휴대폰 결제 서비스 관련 계약을 맺었다. 다날은 "3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관련 시장도 빠른 속도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날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버라이존, AT&T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스프린트에도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날은 22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날대비 9.28% 급등한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47%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날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다날은 지난 17일까지만 해도 지난해 영업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주가가 연일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2007년 이후 매출이 800억원대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했고, 작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설립된 다날은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선보이며,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진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