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13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31%) 오른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계 증권사인 CS증권, 맥쿼리 등에서 79만2000주 이상의 매수 거래가 유입되고 있고,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수 규모에서는 전종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아차의 올해 중국 판매가 전년 33만3028대에서 올해 43만대로 고속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