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1일 코스피는 쌍바닥을 형성한 뒤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심재엽 연구원은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외국인의 매수 전환 여부에 모아질 전망인데 최근까지 증시 변수와 상황을 본다면 적극적이지는 않더라도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심 연구원은 "코스피 단기조정으로 쌍바닥을 형성한 후 2000선을 재돌파함에 따라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아도 추세복귀를 위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주는 단기급락으로 저가메리트가 작용하는 종목과 업종(IT, 자동차부품, 조선, 기계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고 중소형주의 주가 반등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