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재현 연구원은 지난해 대웅제약 최대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매출이 감소하는 등 주력 제품의 매출 성장 둔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자체 개발 제품의 성과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표 신약후보물질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인 'DWP05195'가 올해 국내 임상 2상에 들어가는 것과 골형성촉진제 'BMP-2' 개발이 순조로운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