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7월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인 ‘커버드본드(covered bond)’가 유력 금융전문지인 ‘더에셋(The Asset)’으로부터 ‘2010년 아시아 최고 유동화증권 발행(best securitization deal)’상을 18일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1월 역시 ‘더에셋’으로부터 ‘2010년 한국 최고의 증권발행(Best Deal)’상을 받은 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아시아 머니(Asiamoney)’로부터 ‘올해 한국 최고의 증권발행(Deal of the Year)’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7월 5.5년 만기로 미화 5억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를 아시아 최초로 발행했다.현재 이 커버드본드의 유통수익률은 발행 후 금융공기업을 포함한 국내 금융회사가 발행한 외화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