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한빛소프트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의 사전공개서비스(Pre-OBT)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 공개서비스(OBT)에 앞서 진행하는 이번 사전 서비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역사 던전과 유물 시스템, 원더바 시스템 등의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삼국지천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전문 개발사 T3엔터테인먼트가 4년간 160억원을 들여 개발한 제작한 온라인 게임이다.

한빛소프트는 사전 공개서비스를 맞아 아이폰4, 아이패드, 게임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삼국지천은 T3의 순수한 자체개발력으로 완성한 게임"이라며 "10년 이상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4년이 넘는 기간을 준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