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7cm 두께의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ST65'를 출시했다.

'ST65'는 1,420만 고화소 CCD와 광학 5배 줌에 광각 27mm 렌즈를 채용해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과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삼성의 독자 기술인 DIS를 적용해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사진 결과물을 얻게 하였다.

최대 10명의 얼굴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능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기능, 인식된 얼굴이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스마일샷' 기능 등 삼성 카메라의 대표적 편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삼성 카메라에 기본으로 채택되어 있는 '스마트 오토' 기능은 인물, 접사, 야경, 역광 등 15가지 다양한 촬영환경에 맞는 조건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분석하여 누구라도 쉽게 최적의 이미지를 정지영상과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중에는 원하지 않는 장면이 나오면 잠시 촬영을 정지했다가 촬영을 재개하면 하나의 파일에 저장되는 이어 찍기도 가능하며, 동영상 재생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해 사진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삼성 카메라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ST65'는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출고가는 21만 9천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기자(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