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안동 하회마을,순천만,서울 북촌 · 삼청동 · 인사동 등 8곳을 한국 관광의 으뜸명소로 선정했다.

조선시대의 양반 문화와 서민 문화가 공존하는 안동 하회마을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 남산 · 월성 역사유적지는 역사문화형 관광지로 선정됐다. 또 순천만과 제주 성산 일출봉,창녕 우포늪은 자연생태형으로,서울 북촌 · 삼청동 · 인사동과 전주 한옥마을은 문화콘텐츠형으로 지정됐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