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카 온라인'의 태국 현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에이카 온라인은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아시아 소프트'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 공개서비스(OBT)를 앞두고 현지 이용자의 반응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이사는 "에이카의 검증된 게임성과 10여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현지화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1000 vs 1000'의 대규모 전쟁을 벌일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지난달에는 이용자 1만명을 대상으로 하루 8시간 씩 소규모 집중 테스트(FGT)를 진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