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건강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보닌’이 박지성 선수와 함께 스포츠 전용인 일명‘박지성 화장품’을 출시한다.

LG 생활건강은 ㈜스타라이센싱과 계약을 맺고, 향후 2년간 ‘보닌’의 라이센싱 모델로 박지성 선수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성 화장품’은 자외선 노출이 많으면서 땀과 피로에 노출되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도록 번들거림이나 하얗게 보이는 백탁현상이 없고, 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스틱 타입의 SUN제품과 스킨 등 총 9여종의 스포츠 화장품으로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LG 생활건강 보닌팀 이유성 과장은 “박지성 선수는 경기 중에는 공격적이고 프로답지만, 평소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남성화장품을 대표하는 모델 이미지로 가장 적합하다.”라며 “특히 향이나 디자인 사용감 등 제품 개발 단계부터 박지성 선수가 직접 참여한 스포츠 전용 라인을 선보여 스포츠 레져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남성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선수와 협업을 통해 개발되는 보닌 스포츠 화장품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JSFC(박지성유소년축구 클럽) 후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기자(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