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는 뚜렷한 모멘텀의 부재속에서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노출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5포인트 가량 내렸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7포인트, 3포인트씩 오름세를 나타냈다. 최근 이머징 시장대비 강세를 보여주었던 선진시장이 이처럼 혼조세로 마감한 것은 국내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월들어 기관들이 단 한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를 보인 점은 기관들의 지수 방어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으므로 시장에 대한 지나친 부정론은 삼가야겠다. 최근까지 글로벌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이집트사태는 잠잠해진 모습이다. 또한, 유럽증시의 최근 흐름을 볼 때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의 지수 흐름 역시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글로벌 경기의 갑작스런 붕괴 가능성을 낮춰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무너진 코스피시장의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확실한 모멘텀이 절실하다. 따라서, 새로운 모멘텀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당분간 테마위주의 단기매매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해보인다. 전말 강세를 보였던 복지테마, 희토류, 박근혜(물관련) 테마로 장 초반 변동성을 노린 매매가 가능해 보이며,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는 석유화학 관련 종목군으로도 관심있는 대응이 필요할 것 같다. ※쪽집게프로그램 발굴 종목(2010. 2. 14 장마감 기준) 1.메 이 저 : SIMPAC(009160), 아토(030530) 2.강한양봉 : 네패스(033640), 중국원양자원(900050), 유니테스트(086390), 기아차(000270) 쪽집게방송은 최승욱 대표의 장중 라이브 방송과 테마쪽집게, 메이저쪽집게, 급등재료쪽집게, 첫상쪽집게 등 급등주 매매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쪽집게방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http://www.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한국경제TV 고객지원센타(02-6676-0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