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실적모멘텀 부각 강세..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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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가 실적 모멘텀 부각에 주가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일대비 7.82% 오른 6만89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일 에스에프에이는 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에스에프에이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8% 증가한 1835억원, 영업이익은 157% 증가한 236억원이다.
이같은 실적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삼성증권은 "에스에프에이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선우 연구원은 또 올해 에스에프에이 수주금액이 893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수주능력 향상에 따른 본격적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이보다도 수주전망치를 높게 제시했다.
황준호 연구원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공격적 투자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관련 수주 등으로 올해 신규 수주 금액이 93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