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손명은(32)과 '훈남' 예비신랑 황제헌(35) 씨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손명은과 3살 연상의 유학파 출신 황제헌 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T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명은 득템" "신랑이 훈훈하다" 등 주로 예비신랑의 외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너무 행복해 보인다" 등 축복성 멘트도 같이 남기고 있다.

한편, 손명은은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맨발의 코봉이' 코너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결혼 후 당분간 활동을 접고 황제헌 씨가 거주 중인 호주에 신혼집을 차려 내조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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