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닷새만에 급반등…외국인 환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이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선 가운데 지수선물이 닷새만에 큰 폭 반등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4일 전날보다 5.85포인트(2.25%) 상승한 265.50으로 장을 마쳤다. 선물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260선 아래로 밀리자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사자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지난달 31일부터 엿새 연속 선물을 줄기차게 팔았던 외국인은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섰다. 그러나 미결제약정이 줄어들어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신규 매수보다는 환매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외국인은 452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34계약, 1671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수로 선물이 큰 폭 반등했지만 현물지수가 더 많이 오르면서 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으로 악화됐다. 차익 프로그램은 75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비차익으로는 613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1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 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42를 기록, 이틀 연속 딥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5000계약 이상 줄어든 34만9315계약을 나타냈고 미결제약정은 1938계약 줄어든 11만515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4일 전날보다 5.85포인트(2.25%) 상승한 265.50으로 장을 마쳤다. 선물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260선 아래로 밀리자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사자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지난달 31일부터 엿새 연속 선물을 줄기차게 팔았던 외국인은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섰다. 그러나 미결제약정이 줄어들어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신규 매수보다는 환매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외국인은 452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34계약, 1671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수로 선물이 큰 폭 반등했지만 현물지수가 더 많이 오르면서 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으로 악화됐다. 차익 프로그램은 75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비차익으로는 613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1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 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42를 기록, 이틀 연속 딥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5000계약 이상 줄어든 34만9315계약을 나타냈고 미결제약정은 1938계약 줄어든 11만515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