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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인상 우려, MMF.채권펀드서 2조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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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인상 우려가 절정에 달하면서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에서 2조원이 한꺼번에 빠져나갔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채권형펀드에서 4천468억원이, 머니마켓펀드에서는 1조6천407억원이 빠져나가 하루만에 2조원 넘는 자금이 유출됐다. 지난 11일 기준금리가 현행 연 2.75%로 동결됐지만, 이달 금통위를 앞두고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절정에 달하면서 금리가 인상될 경우 타격을 받게 될 MMF(머니마켓펀드)와 채권형펀드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형펀드에서는 7일 1천919억원, 8일 5천29억원, 9일 3천196억원 등 자금이탈이 나흘째 계속됐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346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지난 1일 1천939억원, 7일 1천164억원, 8일 550억원씩 순유입됐던 자금은 하루 순유출로 돌아섰다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해외주식펀드에서는 386억원이 순유출돼 26거래일 연속 자금유출이 계속됐다. MMF와 채권형펀드에서의 뭉칫돈 순유출로 펀드 전체에서는 2조1천245억원이 빠져나갔다. 증시가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1조4천359억원 줄어든 98조3천47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전날보다 3조9천714억원 줄어든 307조7천449억원을 기록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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