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가 이번엔 OST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인보우가 참여한 MBC 새 주말연속극 '반짝 반짝 빛나는' OST '슬퍼도 로맨틱'은 경쾌한 음색과 신나는 멜로디의 곡으로 레인보우만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준다.

OST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 관계자는 "극에 맞게 활기차고 밝은 노래를 선별해, 그에 어울리는 보컬리스트를 찾던 중 발랄하고 개성 있는 걸그룹 레인보우와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며 특히나 '슬퍼도 로맨틱'은 희망적인 노랫말과 밝고 상큼한 멜로디로, 하루아침에 가난한 집 딸로 인생역전을 맞지만 희망을 가지고 꿋꿋이 이겨나가는 씩씩한 주인공 한정원(김현주 분)과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또한 '슬퍼도 로맨틱'은 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등을 프로듀싱한 OST계의 스타 전창엽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돌아온 싱글', '온리유', '어느날 갑자기' 등의 삽입곡과 '돌아와요 순애씨'의 '러브에게'를 쓴 드라마 진영섭 작사가가 호흡을 맞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함께 공개된 OST '너 때문에' 역시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홍콩 익스프레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온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 모세가 참여한 곡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글로리아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반짝 반짝 빛나는'은 김현주, 이유리, 김석훈 등 출연진과 스타작가 배우미와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춰 제작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반짝 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공주님으로 살던 중 가난한 집 딸로 한 순간 인생이 뒤바뀐 주인공 한정원의 성공스토리. 갑작스런 변화에도 당당하게 맞서 자신의 인생을 지키는 한정원과 현대판 신데렐라를 꿈꾸는 황금란(이유리 분)의 대결, 그들의 운명같은 사랑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는 오는 12일 오후 8시40분에 첫 방송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