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 연속 상승 마감…1128.6원(+11.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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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6원(1.03%) 뛴 1128.6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원 오른 112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역외 매도세와 네고물량에 1115.5원까지 떨어졌지만 1128.7원까지 오르다 1128.6원에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소식에 환율은 낙폭을 줄여 나갔다. 오후 들어 국내 증시의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로 미끌어진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 규모도 커졌다.
수급 쪽에서도 역외 매수세가 유입, 환율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오후 3시 1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565달러, 엔달러 환율은 83.49엔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6원(1.03%) 뛴 1128.6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원 오른 112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역외 매도세와 네고물량에 1115.5원까지 떨어졌지만 1128.7원까지 오르다 1128.6원에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소식에 환율은 낙폭을 줄여 나갔다. 오후 들어 국내 증시의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로 미끌어진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 규모도 커졌다.
수급 쪽에서도 역외 매수세가 유입, 환율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오후 3시 1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565달러, 엔달러 환율은 83.49엔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