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대표이사 임흥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03.66대 1로 10일 집계됐다.

현대위아에 따르면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160만주 중에 총 1억6584만937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900억원 상당이 몰렸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한 수요 예측결과에서 현대위아의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위아는 납입일이자 환불일인 14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환불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