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설 연휴 이후 명절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668명을 대상으로 명절 후유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2.1%가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후유증을 겪는 이유로는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깨졌기 때문에가 65.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수면부족, 과도한 지출, 과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후유증 증상으로는 극심한 피로감이 56.4%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체중 증가, 잦은 졸음, 업무의욕 저하 등의 순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