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점유율 작년 87%서 올 50%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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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50%대로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9일(현지시간) 지난해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은 87%였지만 올해에는 하락한다고 전망하면서, 50% 이상은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IDC는 이와 함께 올해 전체 태블릿PC 출하량을 4450만대로 전망했다. 1700만대 규모였던 지난해에 비해 약 2.6배 증가한다.
수잔 케보키언 IDC 연구원은 이날 아이패드의 경쟁자들을 삼성전자, 모토로라 모빌리티, 리서치인모션, 델로 꼽았다.
케보키언 연구원은 그러나 "애플의 라이벌들인 삼성전자는 아이패드의 저가형 제품과 가격이 비슷하고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고가형 제품과 비슷하다"며 "이같은 가격 전략이 자사 상황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의 블로그 디지트(Digit)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시장조사기관 IDC는 9일(현지시간) 지난해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은 87%였지만 올해에는 하락한다고 전망하면서, 50% 이상은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IDC는 이와 함께 올해 전체 태블릿PC 출하량을 4450만대로 전망했다. 1700만대 규모였던 지난해에 비해 약 2.6배 증가한다.
수잔 케보키언 IDC 연구원은 이날 아이패드의 경쟁자들을 삼성전자, 모토로라 모빌리티, 리서치인모션, 델로 꼽았다.
케보키언 연구원은 그러나 "애플의 라이벌들인 삼성전자는 아이패드의 저가형 제품과 가격이 비슷하고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고가형 제품과 비슷하다"며 "이같은 가격 전략이 자사 상황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의 블로그 디지트(Digit)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