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이 3만개가 넘었지만 세계 시장 점유율은 2%미만에 불과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KOTRA는 올해 미국·독일·중국 등 9개국 11개 도시에 ‘녹색 수주지원센터’를 설치,관련분야 유력 프로젝트 및 바이어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환익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프로젝트 수주와 부품수출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녹색협력지원센터가 해외 발주처와 우리 기업들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