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인터넷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같은 가상 공간에서 발생하는 신종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감시하기 위해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은 시장 감시 전문 요원 등 총 10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가상 공간에서 이뤄지는 불공정거래를 감시하고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한국거래소는 "가상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전담반이 구축됨에 따라 불공정거래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