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70선 아래로…외국인 이틀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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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물에 상승폭을 줄여 약보합권으로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37포인트(0.07%) 하락한 2068.53을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가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에도 7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207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2070선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1억원, 19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717억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47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다. 철강금속과 전지전자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화학, 기계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343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고, 29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37포인트(0.07%) 하락한 2068.53을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가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에도 7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207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2070선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1억원, 19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717억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47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다. 철강금속과 전지전자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화학, 기계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343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고, 29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