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올 해 수확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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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사 한빛소프트가 올 해 5종의 신작을 앞세워 명가 재건을 위해 다시 뜁니다.
어제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낚시게임 '그랑메르'와 오는 22일 서비스 예정인 '삼국지천'으로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한빛소프트가 올 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신작 게임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 해 가장 먼저 선보인 게임은 낚시 게임 '그랑메르'.
기존 낚시 게임과의 차별을 위해 전용 컨트롤러를 개발하는 한편, 스마트폰용 어플도 출시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입니다.
오는 22일에는 삼국지를 소재로 한 정통 한국형 다중접속역할게임, '삼국지천'의 공개서비스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이사
"어제 대국민 낚시 프로젝트, 낚시 게임인 '그랑메르'의 오픈 베타를 시작했구요. 삼국지천은 4년 이상 저희가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래서) 2011년 1분기는 한빛소프트에게 어느때보다 소중한 시기입니다."
한빛소프트가 이들 게임에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지난해 출시한 '미소스'가 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3분기에 적자 전환을 했습니다.
지난 4분기 역시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그랑메르'와 '삼국지천'의 성공여부가 사실상 앞으로의 한빛소프트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게임이라는 겁니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3종의 게임을 추가로 더 공개해, 올 해만 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 해를 맞이한 한빛소프트.
그 동안 뿌려놓은 씨앗이 풍년을 이루는 한 해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민찬입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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