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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지주, 4분기 순이익 36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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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지주는 8일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이 36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1% 줄었다고 밝혔다. 이익이 감소한 것은 3분기 1880억원에 달했던 일회성 유가증권매각이익이 4분기 크게 없었던데다 판관비도 늘었기 때문이다.

    카드를 포함한 4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은 3.55%로 전분기 대비 0.18%포인트 높아졌다.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2.17%로 집계됐다.

    신한은행 원화대출금과 신한카드의 영업자산이 각각 1.2%와 5.7% 증가해 4분기 중 그룹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7.3% 증가했다.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다는 얘기다.

    신한지주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82.6% 증가한 2조3839억원으로 나타났다.

    은행 부문 순이익은 순이자마진 회복과 대손비용 안정화를 통해 전년 대비 119.3% 증가했고 그룹 이익기여도 또한 2009년말 40%에서 2010년 52%로 경상수준을 회복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마진 회복과 대출자산 증가로 그룹의 핵심 이익기반인 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한편, 대손비용 감소와 비은행 그룹사들의 견조한 이익 증가가 더해져 그룹의 이익기반이 더욱 안정화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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