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한 은퇴생활을 원합니다. 늙어서 구차하게 사는 것보다 불행한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은퇴 준비를 미리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원하든,원치 않든 은퇴는 누구에게나 닥치는데도 말입니다.

은퇴 준비를 하려고 마음 먹더라도 막연하기 짝이 없습니다. 과연 얼마만큼의 돈을,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돈이 있다고 해서 행복하고 건강한 은퇴생활이 보장되는지도 의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효율적인 은퇴 준비를 위해 'H2O(Happy & Healthy Old age)-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연중기획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은퇴를 준비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획과 행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국을 돌며 은퇴설계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박람회는 1회성 재테크 박람회와 달리 생애 전반에 걸친 자금 수요에 맞춰 현재부터 얼마씩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장기적인 재무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은퇴설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메일과 신문 지면을 통해 1 대 1 상담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자금설계뿐만 아닙니다. 은퇴 후 주거지,요양병원,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방법 등도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를 위해 내로라하는 은퇴설계 전문가들을 'H2O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강창희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을 비롯해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최문희 FP협회 전문위원,임계희 포도재무설계 대표컨설턴트,강원경 하나은행 압구정골드클럽 센터장,박승안 우리은행 투체어스강남센터 팀장,한상언 신한은행 재테크 팀장,정성진 국민은행 청담PB센터 팀장이 그들입니다.


강 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투자교육과 은퇴 전문가로 투자교육을 실시한 지 4년5개월 만에 2000회 강의를 마칠 만큼 투자 교육과 은퇴 후 노후설계 등에 대한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지냈고 적립식 펀드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 금융 전문가입니다. 최 위원은 FLP(Financial Life Planning)연구소와 FLP컨설팅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임 대표는 독립재무설계사협의회 회장으로 한국 FP협회에서 초대 교재개발 및 교육분과위원장을 지낸 재무설계 전문가입니다. 그 외 자문위원들은 각 은행의 대표 프라이빗 뱅커(PB)로 다년간의 재무설계와 은퇴설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그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독자 여러분들과 공유하면서 바람직한 은퇴생활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드릴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로 이번 '베터라이프'에서 은퇴설계에 대한 기본원칙을 안내해드립니다. 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