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4%와 22.2% 증가하고 순이익은 50.5% 급증하는 등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호남석유가 중국 섬유수요 급증에 따라 화섬원료인 MEG 수익성의 장기적인 상승이 예상되고, 중동의 신규 PE 물량은 올 상반기를 정점으로 급격히 축소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12차 5개년 계획에 다른 내수시장 확대로 합성수지 수요증가의 최대 수혜주로 호남석유를 꼽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